작은 부자의 투자수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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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홀딱 반하는 남자가 되는 방법

한 때 국내에 "금딸 열풍"이 휘몰아치게 만든 한 편의 글이 있다.
쿠소마루(空僧丸)라는 일본인이 333일간 자위행위를 중단한 경험을 기록한 것인데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몸과 마음에 혁명이 일어나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뭣보다 멋진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내용이라
인기없는 한남들을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원래 금딸 체험기는 쿠소마루가 본인의 홈페이지 <자기개선에 의해 매일 소중하게 살아가기> 에 올린 글이었다.
제목 그대로 삶을 바꾸기 위해 몸과 마음에 관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본 경험을 기록하는 곳인데,
영양제 복용이나 소식, 콩만 먹는 특수식을 시도해본 체험담을 비롯해
인도 전통 수행법에 의한 쿤달리니 각성까지 언급해 좀 신빙성이 떨어지는 감도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글들을 허위로 치부하기 싫었던 것은 그 만큼 절박했으니까..
삶을 바꿔 암컷들이 달려드는 남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컸던 거다.
금딸 수행을 실패하면서도 거듭 도전하게 되는 뭍 남성들의 심리가 이런 거 아니겠나 싶다.

간 만에 리뉴얼 된 홈페이지 상단에 올라온 것이 지금 소개하려는 글이다.
<이상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 체험담> 이라는 건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쿠소마루)'는 2013년의 어느날 돌연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것도 평범한 수준이 아니라 있을 수가 없을 정도의 인기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길을 걷다가 젊은 여성들이 일제히 나를 돌아볼 정도였다.

전철에서도 여고생들이 날 보며 "잘생겼어!"라며 속닥거리고, 
"몇살일까?"라며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내가 잘생겼냐면 그렇지 않다.
평범하고 약간 살찐 편이었다.
학창시절에도 잘생겼단 소릴 여자한테 들어본적 없는
극히 평범한 남자였다.

그렇다면 무엇을 했기에 그런 체험을 할 수 있었나.

우선 "금딸"이 필요하다.
그때 나는 성기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하지만 야한 걸 끊지는 않았다.

금딸 하면서도 야한 걸 보면서 지낸 이유는 
'성'(섹스에너지 라고도 한다)을 지속적으로 신체에 공급하기 위해서였다.
왜냐면 금딸과 동시에 야한 것도 끊어버리면 성욕 자체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의욕을 공급하게는 바로 성욕이다.
성욕이 없어지면 평온한 심리상태에는 도달하지만 의욕이 없어지고
죽어도 상관없다고 느낄 정도로 삶에 대한 흥미 자체가 없어져버린다.

여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선 우선 위에 링크한 금딸 체험기에서도 언급된
'슈퍼사이어인 효과'를 얻어야 한다.
이는 한 달 동안 성욕을 유지하며 금딸을 실천했을 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는 건
평범한 금딸로는 안된 다는 거다.
장기간의 금딸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 따위도
여자한테 인기를 끄는 방법이긴 하지만
그것은 성욕을 안정화시켜버리는 부작용이 있다.
뭣보다 '폭발적인 성욕'을 끊임없이 발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채내에 성욕을 응축시킨 상태에서
섹스에너지를 하반신으로부터 끌어올린다.
그렇게 에너지가 전신을 순환하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꿀렁거리는 충동이 없어진다
잔뜩 발기되어있던 성기가 사정한 것 처럼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섹스에너지를 끌어올려야 하나.
이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나는 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체험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표현하자면 의식을 집중하여 이미지를 써서 하반신으로부터 상승시킨다.

뭣보다 섹스에너지라는 것은 실존한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항문에 힘을 주면 좋다.
항문의 통로를 지나 상승시키는 느낌이다.

(역자주 : 인도 사상에서는 인체의 각 부위를 차크라로 칭하며 설명하는데
제1의 차크라가 인체의 회음부,
골반기저근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여기에 힘을 주는 것이 케겔운동이다)

그렇게 섹스에너지를 전신에 흘러넘치게 했으면
에너지를 기쁨으로 전환한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기쁨이 넘치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쁨을 만들어내는 재료가 성욕(섹스에너지)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마치 자석이 된 것 처럼
여성들을 끌어당기게 된다.

(역자주 : 쿤달리니 각성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얘기에 따르면
수행을 위해서는 일체의 성관계를 중단해야 한다고 한다.
성욕을 참으면 남자의 정기가 체내에 응축되는데
여성은 여기에 이끌리고
남성의 체내에 응축된 정기를 흡수하고자
남자에게 본능적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한다)

여성을 잡아당기는 자석이 되었을 때
기쁨의 위력은 어느 정도 인가.
가벼운 포옹만으로도 만족의 경련을 일으키고
손잡는 것만으로 오르가즘을 선사한다..

그리고 나의 정신상태는 죽음의 공포를 초월한 존재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반 년도 지속되지 않았다.
대담한 행동을 거듭해서인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약을 먹고 잠만 자는 생활을 보냈더니 
섹스에너지는 쇠약해졌다.

약을 먹었더니 높은 정신을 유지하고 의식을 컨트롤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렇게 나는 원래의 인기없는 남자로 돌아와버렸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우선 금딸을 한다.
하지만 성적인 자극을 멈추어서는 안된다.
거듭 성욕을 일으켜 채내에 성욕을 응축한다.
이를 전신에 순환시킨 후 기쁨으로 전환한다.

여기까지 성공하면 여자를 잡아당기는 자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섹스에너지를 높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식사와 운동, 수면이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은
섹스에너지의 존재를 믿어라! 하는 것이다.

그럼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여성에게 섹스 이상의 기쁨을 줄 수 있다...



이 모든 얘기를 나는 믿고 싶고
시도해보려고 한다.
몇 번의 실패를 거듭했다.
가장 큰 이유는 성욕을 참지 못하고
여성을 사귀게 되어 버린 것과
그런 담에 섹스에 대한 기대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위행위를 해버린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남성들도 한 번 시도해 보기 바란다.
뭣보다 이는 허튼 장난 같은게 아니라
수천년동안 인도의 수행자들이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남자 체내의 핵심적인 에너지,
이를 응축시켜 삶을 초월하고 또한 삶을 연장하는 수행에 관한 것이다.

섹스 에너지의 존재를 믿어야 한다.
이를 인도철학에선 쿤달리니라고 부른다.
이러한 전제로 금딸을 수행하면
이는 쿤달리니 수행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금딸 상태에서 요가를 수행하는 것이
쿤달리니 요가의 정체가 아닌가 짐작한다.


우주로켓의 미칠 것 같은 매력


나는 로켓을 좋아한다.
수평발사하는 미사일 로켓말고, 중력을 거스르는 우주발사체말이다.
대륙간탄도탄도 좋지만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남기고 산화하는 우주로켓이 좀 더 매력적이다.

길다란 원통형 물체가 발사대에 실린 채 하늘을 노려보는 모습은 가슴을 뛰게 한다.
절대적으로 우월한 육봉이 빳빳하게 성난 것 같다.
설렘과 기다림이 지나면 카운트다운이 0에 수렴함과 동시에 발사체는 불꽃과 가스를 남기며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국가적 노력이 오르가즘에 도달한 스팩타클한  광경이다. 날 지리게 만든다. 쌀거 같다.


한국에서 세 번의 우주로켓 발사 시도가 있었다. 
나로호 사업이다. 
2번 실패했지만 3번째는 성공했다.

한계는 있었다.
가장 중요한 1단 로켓이 러시아 기술로 제작된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순수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로켓이 개발중에 있다.
KSLV-2라고 한다.



3단짜리 액체로켓이며, 1단에는 75톤짜리 엔진 4개, 2단에는 75톤짜리 1개, 3단에는 7톤짜리 1개로 구성된다.
개발 중인 엔진의 시험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지구를 박차고 뛰쳐나갈 수 있을만큼 가공할 힘을 지닌만큼 
비주얼과 소음이 압도적이다. 


설마 깔끔하게 성공할까 싶다만 로켓개발이라는 것은 실패 자체가 남기는 것이 크다.
거지같은 북조선도 몇 번의 실패 끝에 대륙간탄도탄을 성공시켰다.

우리나라는 대기권재진입은 실험하지 못했으므로 로켓기술은 오히려 북조선보다 뒤떨어진 부분이 많다.
미래전쟁은 탱크로 전선을 돌파하는 것 보다는 적국의 핵심지역에 미사일을 날리는 방식의 전쟁이 유력하다.
로켓기술이 매우 중요한데 이제껏 재래식 무기에 투자한 돈과 노력에 비해 소외된 측면이 크다.
2020년이 기다려진다.
마흔살이 된 내가 발사광경을 지켜보겠지.


콘돔을 사뒀다


여자친구가 내가 사는 동네에 놀러온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집에 데리고 가 섹스하고 싶은데,
날 따라와줄지 모르겠다.

나는 그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못생겼기 때문이다.
키는 큰데 하체가 짧고 비율이 끔찍하다.
그녀를 만나는 이유는 섹스때문이다.

여태껏 네 명의 여자를 사귄다는 명목으로 만났다.
진심으로 좋아한 여자는 한 명도 없다. 결국 섹스 때문이었다.

여자를 진심으로 좋아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여자들은 사귈 수가 없었다.

나를 거절한 여자들은 누가 봐도 매력있는 년들이었다.
이쁘고 비율좋고 거기다 능력있는 년도 있었다.
거절당한 이유는 내가 그들 눈에 차지 않았던 거다.

여자로서 그녀들이 가진 매력에 비견될 만한 매력이 내게 없었다.
혹은 그녀들의 마음을 살만한 희생을 내가 치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이제껏 진정한 의미에서의 연애는 해보지 못했다.
내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도 나를 사랑하는 관계 말이다.

그저 섹스가 하고 싶고, 정말 하고 싶은 여자는 나랑 안 해주니까
걍 아무여자나 기회닿으면 사귀고 섹스한다.
거짓 사랑을 말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나를 한심하다 욕할 것이다.
나도 스스로 한심할 때가 있다. 
섹스를 위한 연애를 할 것 같으면 차라리 업소에 가라고 할 지 모른다.

그래, 차라리 업소에 갈까?
근데 업소는 불법이다. 위험성이 있다.
섹스가 하고 싶으면 업소에 가지 말고 거짓연애라도 하라는 게
이 나라의 사법적인 방침이다.

그렇기 땜에 나는 섹스하기 위해 거짓연애를 한다.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날 받아주지 않는 이상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
좋아하지도 않는 데 섹스하기 위해 결혼할 수는 없다.
그건 지옥이니까.

오늘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내가 사는 동네에 온다.
나는 여자친구를 내 방에 데리고 가고 싶다.
근데 따라와줄지 모르겠다.
혹시 결혼날짜 잡기 전엔 섹스는 할 수 없다는 가치관의 여자라면 헤어질거다.
오늘 확인해봐야겠다.

"돈 모아서 뭐해~ 쓰고 죽지"


"이렇게 말하던 놈들 죄다 전세 월세살고, 이사하면서 고생한다"
집 보러 다니던 중에 만난 마포구의 부동산업자가 한 말이다.

내집마련의 중요성,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한 말이다.
대한민국의 40대가 가장 후회하는 일 BEST3에 드는 거 중에 하나는 바로
"저축 안 한 것"

어릴 때는 그저 돈 쓰는 재미로 산다.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이 많고, 또 나이먹어서는 그딴거 누려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있다.
마치 마흔살이 되면 죽겠다는 것 처럼 산다.
나이먹고 나서의 인생은 아무 쓸모 없는 것 처럼,
그저 추해져 쓸모없는 잉여인생이 되는 것 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은 나이 먹고나서가 훨씬 길다.
그리고 나이를 먹고 나면 돈을 벌기 힘들다.
젊을때 돈을 모아두지 않은 사람일수록 그렇다.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이 그렇다.
시간이 걸리는 걸 싫어한다.
지금 당장 목돈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술처먹고 노는 것을
"그래도 해야 살 수있는 일"로 치부한다.

대개 더럽고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더럽고 힘든일을 해서 100만원 더 벌고
스트레스성 소비에 70만원을 쓰느니
차라리 100만원 덜 벌고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며 사는게 낫다.

많이 번다고 많이 모으는거 아니다.
모을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모은다.
마인드가 없는 소득은 그 만큼의 소비로 이어질 뿐이다.

인생은 길다.
늙고 추해지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된다.
돈 벌수 있는 시간은 짧고
죽을때도 돈은 든다.

돈은 생명이다.
돈은 살아있는 신이다.
돈을 섬겨라.

투자선언


집을 사고 난 뒤로 내 삶과 미래전망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월급 생활자로서의 전망은 없다.

월급만 모아서는
최대한 근검절약으로 살아도
20년 후에 5억이 모일까.

그리고 모인다고 한 들 
그 얼마나 어리석은가.
돈을 흙 속에 넣어두고 세월을 보내는 형국이다.

현금의 가치는 계속 줄어든다.
하지만 기업의 가치는 계속 올라간다.
세상은 비싸지는데
나만 싸구려가 되어가는 형국이다.



오스템 임플란트 주가변동이다.
최저가였던 2012년 무렵, 나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천만원을 넣었으면 돈이 나 대신 일해주면서 
현실에서 뒤떨어지는 내 삶의 가치를 상쇄해주었을 것이다.
나는 5년을 허송세월한 셈이다.

하지만 늦지 않았다.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
내게는 다시 5년의 시간이 남아있다.

우선 올해 남은 5개월동안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 볼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5년의 이정표로 삼을 것이다.

월급을 모으면 평생 쪼들려 살다 가난한 노인이 된다.
투자하면 쪼들려 살았어도 부유한 노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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